3년된 24평아파트입니다.
비교적 깨끗이 쓴다고 사용하고있고..
아파트에서 소독도 자주하구요.
근데..요며칠사이..
갈색이고 개미같이 생긴것이 날개도 달렸어요.
하루살이처럼 한두마리 날라댕기더니..
곰팡이쓴벽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데..
완전 기절하기 일부직전이였습니다.
작은방.부엌쪽이 온도차로 곰팡이가 생긴거 같은데..
그부분에 모여있다가 한두마리씩 눈에띄게 날라댕기기까지 합니다.
오늘 새벽부터 벽을 그냥...락스로 박박 닥고...
모기죽이는 에프킬라 엄청 뿌려됐는데...
분명 어딘가 원이 있을거 같은데...잘 몰겠네요.
하루살이라믄 밖에서 날라들어온거 같은데..
제가보기엔 음식물에 모여사는 하루살이 같진 안아요.
하루살이 생길까봐 음식물도 꽁꽁 얼려서 버리거든요?
도대체 이것이 무엇일까요.
집어딘가엔..이것들이 생긴 원인이 있을건데...
집에서 해도 안된다면 세스코의 도움도 받을 예정입니다.
먼지다듬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즘 습도가 높다 보니 많은 분들이 먼지다듬이벌레로 고생하고 계시네요.
번식력이 강하고,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소수일 때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는 이미 엄청난 수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충은 기어다니는 경우가 많으나 성충일 경우 날아다니기 때문에 고객님댁에는 먼지다듬이의 성충을 보신 것 같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서적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번식 속도가 굉장히 빨라 그냥 두시면 집안 전체적으로 금새 번식 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퇴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집안의 습도조절(환기, 온도조절 등)를 하셔야 되는데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나 일광건조도 좋구요.
선풍기나 보일러를 가동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에 통풍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더욱 좋고
통풍이 되는 동안 방 모서리 부분에는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 주세요.
약제는 매일 살포하기 보다는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세스코에 신청하시면 1차 서비스 받으시고 15일 후에 2차, 10일 후에 3차 서비스가 진행되고, 한 달 동안 3회의 서비스가 실시되며 비용은 고객님 댁의 면적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35만원의 비용이 적용됩니다.
먼지다듬이는 다른 해충에 비해 퇴치가 어렵고 서비스 방법이나 진행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한 유충에서 성충으로 변하는데 보름정도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꼭 3차까지 관리를 받으셔야만 합니다.
문을 닫은 상태에서 집안 전체적으로 약제를 분무하는 방법으로 서비스 진행 후 2-3시간정도 방치해 주시면 됩니다. 관리 후에는 뒷정리와 환기를 해 주시고, 이불이나 옷은 세탁 후 햇볕에 말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약제가 묻으면 안 되는 옷(가죽,밍크,실크 등)이나 물건들은 따로 보관하시고, 음식물은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또한 주요 가전제품은 신문지나 비닐로 덮어주고, 화분이나 어항은 외부로 옮겨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한 달에 3차 관리를 받으시면 내부문제는 90%이상 퇴치는 가능하지만..먼지다듬이는 습기가 많은 곳이나 먼지다듬이가 살 수 있는 환경에서 자생하는 해충으로 간혹 한 두 가구 정도는 퇴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즉, 관리 후에도 고객님 댁의 환경에 변화가 없다면 100% 재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일반해충에 비해 먼지다듬이는.. 퇴치가 힘들고 특별방제를 하기때문에 추가서비스와 환불을 적용되지 않습니다.
서비스 신청 및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로 전화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