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 7시이후 부터 소파에 눕거나 거실에 이불깔아 놓은 곳에 눕으면
매일 허벅지, 팔 부위에 20-40군씩 벌레가 물어서 가려워 새벽마다 잠을 깨어 괴롭습니다 원인해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흡혈하는 곤충은 빈대, 벼룩, 이, 흡혈진드기 등이 있는데
아마 쇼파나 이불에 흡혈진드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흡혈 진드기가 흡혈 전에는 0.2mm정도여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흡혈을 한 이후에는 2.5mm 정도까지 크기가 변해 쉽게 눈에 띄게 됩니다.
새벽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불을 켜고 누웠던 자리 및 의류를 박스테이프 등으로
붙여내 보시기 바랍니다. 포획되는 녀석이 있다면 정확히 어떤 곤충인지도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세탁이 가능한 이불은 세탁을 하도록 하고
쇼파는 통풍을 통해 습기를 제거하는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거나
에어졸을 사용해 제어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