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그릴때 참 즐겁게그리고 비율같은건 거의 무시했는데,
인체를 배우고나서 보니까 인체삐꾸가있으면 견디질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치다보면 망작이 되어있습니다.
변변한 그림도 못그립니다. 한 4개월동안 그림 3개밖에 못완성했습니다.
어쩌죠. 도와줘요 세스코맨
제가 그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자유롭게 그렸던 그림이 인체(비율)를 배우면서 틀에 박히게 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체를 그리기 위해서는 골격과 비율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만 실제적으로 이런 이상적인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오히려 들쭉 날쭉 하다보니 자꾸 고치게 되고 그러다가 그림을 망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어떤 틀에 갇혀 있다면 창작이 될 수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