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인데...
이상하게 얼굴에 파리같은게 자주 날라드는군요.
사람 얼굴을 노리는 해충이 있는걸까요?
매우 짜증나요!
파리가 사람에게 달려들지는 않지만
사람 머리 주위에서 날라다니는 녀석들이 있기는 합니다.
깔따구는 해질 무렵 또는 직후에 교미를 위해 수백~수천마리가 모여
군무(결혼비행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를 이루게 되는데
군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지면으로부터 1~2m 정도의 높이에서 이루어지는데
사람이 지나갈 경우 머리가 기준점이 되기에 계속 따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