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7살인 여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민이 있어서요 오빠.
오빠 저는요 바퀴벌레 잘 잡는 사람이 이상형이에요.
제가 바퀴벌레를 비롯해서 온갖 벌레만 보면 완전 발작을 하거든요.
너무 싫어요. 특히 바퀴벌레 날개 펴면 저 울면서 집 밖으로 뛰쳐나가요.
그러니까 오빠가 저랑 결혼해서 바퀴벌레 평생 잡아주시면 안돼요?
저 공부도 잘해요. 서울대 갈게요 네?
근데 오빠는 몇살이세요? 오빠가 아니라 삼촌이라도 상관없어요.
바퀴벌레만 잘 잡으면 돼요.
근데 오빠. 왜 아파트 전체 소독 하고나면 화장실에서 바퀴벌레 나와요?
소독 안 할때는 조용하더니 짜증나게.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연막이나 뿌리는 약제를 사용해서 소독하는 경우에는 바퀴가 약제때문에 뛰쳐나오게 되는데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으로 바퀴가 유입되어 보일수 있습니다.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