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화장실을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변기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서 봤더니 바퀴벌레가 물위에서
헤엄치고 다니더라구요.
이사오고 3년동안 바퀴벌레는 구경도 못했는지라, 놀래서
변기커버를 덮어놓고 살충제를 가지러 갔죠. 가지러 가는데
15~20초쯤 걸렸을겁니다. 하지만......
바퀴벌레는 사라지고 난 뒤 였고, 화장실 어딜 찾아봐도 바퀴벌레는
없었습니다.......... 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바퀴벌레가 잠수라도 해서 다시 변기속으로 돌아간걸까요??
물에는 뜨니까 바둥 거리는 것을 보면 헤엄을 친다고 보이기도 하지요. ^^;
양변기에 바퀴를 넣은 후 잘 지켜보면, 바둥거리면서 가장자리로 이동한 합니다.
이후 기어 올라가 양변기 물이 나오는 곳으로 숨어 들어가지요.
따라서 이 부분에 약제를 처리해 보셨어야 합니다. *^^*
(아예 양변기에서 탈출해, 하수도나 기타 다른 틈새로 들어 갔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