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발견한건 욕실이구요..타일 사이를 중심으로 기어다녀요
세면대에도 가끔 있고, 가끔은 변기에 빠져있구요.
크기는 1~2mm정도로 매우 작구요..
크기가 클수록 진한 검은색에 가까워요.
잡으려고 휴지를 대면 가끔 튀기도 하구요..
검색해보니 톡토기류 같은데 맞나요?
이제 화장실 뿐 아니라 방 창문으로도 침입하는지 창틀에서도 보이고,,
창문으로도 들어오나요?
욕실은...어디서 침입하는거죠?
이게 톡톡 튀기도 하니까 더 소름끼쳐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ㅠㅠ
톡토기(springtails)의 경우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거든요.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토양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지표생물로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양에서 서식하며 사람에게 해를 준다는 보고는 없으니 안심하시고요.
습기제거와 깨끗한 청소를 통해 관리하셔야 합니다.
에어졸을 사용해 타일/바닥/벽면/욕조 틈새 안쪽으로 약제를 분사하는 방법도 있는데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를 활용해 막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요.
환기를 통한 습기제거는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