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탔는데 맘에 드는 아가씨가 제가앉아있는 옆에 서있었습니다. 가끔 눈도 마주치고 즐겁게 타고가고 있는데 엠피쓰리를 거낼려고 가방을 여는 순간 바퀴벌레 한마리가 쎄빠지게 기어나오는 거에요 서있던 아가씨 악 비명지르고 승객들이 다 쳐다봐서 부끄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