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처럼 생긴 갈색의 초미니 벌레입니다.
한달쯤 전부터 하나 둘 눈에 띄더니
이번주 들어서는 굉장히 눈에 잘 띕니다.
특징
1. 크기: 매우 작음 (길이 2~3mm / 폭 1~2mm / 다리 3쌍)
2. 움직임 : 날거나 기어다님. 주로 야간에 많이 보임.
3. 서식지 : 벽, 바닥, 커튼, 침대 등 여기저기 온통 돌아다님.
4. 하루 발견량 : 10마리는 족히 잡는 것 같아요(제 방에서만 해도)
5. 특징 : 자기몸에 자극이 오면(제가 손으로 건드리면)
온몸을 움츠리고 가만히 있음. 5~10초정도 더이상의 자극이 없을때
다시 몸을 펴서 재빨리 기어감.
사진 첨부합니다. 추이를 보니 점점 더 늘어날 것 같아 걱정되네요.
자다가 제 입에 들어가도 모를 일이잖아요.. 알려주세요ㅠㅠ
권연벌레입니다.
권연벌레의 특징은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를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