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맨님은 벌래를죽일때 미안한 마음이 든적이있나요?
미안한마음이 들어서 몰래 한마리 밖으로 풀어주신적도 있으신가요
궁금해요 그리고 벌레와 특별한 추억같은것도 있으신가요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쥐나 바퀴 그리고 개미를 죽일 때는 별로 미안한 마음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요즘 볼 수 없는 곤충이 실내로 들어올 경우에는
살짝 집어서 밖에 풀어 줍니다. ^^;
며칠 전에도 지방에 갔다가 끈끈이에 잡힌 땅강아지 2마리를 보았는데,
가슴이 아프더라고요...ㅡㅡ;
곤충과의 특별한 추억이라....
예전에 종종 기재한 것이 있으니 잘 찾아 보시면 될 거고요.
딸아이들이 곤충을 무서워 하지 않도록 아파트 화단이나 한강변 산책 시
곤충이 보이면 잠깐 잡아서 손에 올려줍니다. 아이들 모두 신기해 하면서도 좋아하지요.
조금 더 크면 아마도 직접 잡으러 다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