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놈이 정신을 못차리네요
한 때는 공부한답시고 책을 좀 잡아서 좀 희망이 보였습니다만
한순간 나태해서 성적이 떨어지니 실망감이 커지면서 안하게 되고,
그래서 걷잡을 수 없이 떨어졌네요.
지금 이글도 스타 하다가 새벽이 되서 잘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한심해서, 인생상담 해준다는 세스코에 올리는 글입니다.
이런 질문 상당히 많이 받아보셨을 테고, 이 질문은 현답도 없을꺼란 건
저도 잘 압니다. 너무 답답해서요.
미친놈의 넋두리지만, 누구에게라도 한 번 격려나 따끔한 충고를 들으면
힘이 날 거 같네요. 세스코맨형님 살려주세요.
지금 이 생활을 90로 마감하시겠습니까?
앞으로 455일을 더 하시겠습니까?
자칫하면 820일이 될 수도 있으며, 그 후에는 군대에 가야 할 지도 모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