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을 걷다보면 집앞이나, 버스정류장이나 어딜가도
노린재가 많이 생겼는데, 왜 요즘 들어 노린재가 엄청나게 개체수가 늘어 나고있을까요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냄세가 나서 죽이기도 여의치않아요, 색깔도 징그럽게 생겼고
ㅠㅠ
노린재는 수목해충으로 수목의 액을 흡즙하는 흡즙성 해충으로 분류가 됩니다.
노린재는 활엽수림에 주로 서식하며 보통 5월 ~ 10월까지 피해를 입히며 수세를 약화시키는 수목 해충이지요.
종류가 많아서 먹는 것도 다양하지만 곤충의 체액을 먹는 녀석도 있습니다.
노린재는 불빛이나 햇빛이 반사되어 따뜻하게 유지되는 장소(아이보리색 벽)등에 유인됩니다.
손으로 직접 만질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분비하기 때문에 에어졸이나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저도 오늘 회사에 출근하면서 출입문에 붙어서 기어가고있는 갈색날개노린재를 봤습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몸의 길이가 10~12.5 mm 정도로 다른 노린재에 비해 작아 징그럽기보다는 색도 녹색이라서 그런지 귀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