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아저씨
저희 집은 이사온지 몇달 안된데다가
엄마가 엄청 깔끔한 성격이라서 청소도 매일매일하기 때문에
이사오고 거의 일년정도를 바퀴벌레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바퀴벌레들이
계속 보이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
옆집이 지금 리모델링을 하느라 집을 다 뜯어고치는데
혹시 옆에살던 바퀴벌레들이 다 여기로 이사온걸까여
엄마에게 세스코서비스를 받자고 계속 말해도
저희집은 리모델링을 해서 빛이 아직 이천만원이나 남았기 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엄마는 그냥 손으로 바퀴벌레를 잡으시는데 물론저도 일곱살땐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손으로 딱딱 잡은 그런 여자였지만 요샌 바퀴벌레 더듬이만 봐도 다리가 후달려서 요샌 바퀴벌레들이 저를 봐도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이 개새끼가 나를 보고 도망을 안가는데 난 어쩔수없이 참고 보고있습니다 어떻게된 바퀴벌레들이 요새 공부좀 할라고 새벽까지 공부하는데
불을 켜놔도 계속 나옵니다 어떻게하면 바퀴벌레를 겁줄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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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