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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회사를 관두려고 고민중입니다.
  • 작성자 강철에...
  • 작성일 2009.09.11
  • 문의구분 기타문의


D철강 회사 영업 사원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호강에 겨워서 오강에 싸는 소리 갔지만
회사를 관두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직장을 못구해서 안달이라고 하는데...
안정적이라고 소문난 대기업 철강 영업직을 버리고 나가겠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입사하고 5년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1년간은 항상 1등으로 출근했고
일이 있음 밤 늦게까지 일하며
사원시절부터 대리처럼 일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잘 봐주셔서
남들보다 일찍 승진도 하고 결혼도 하고
씩씩한 왕자도 얻고...
모든걸 다 가진 남자라는 소리도 들으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불량으로 연초부터 연봉삭감에
인사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아 추가 삭감
그리고 얼마전에는 관리하던 업체 문제로
감봉까지 당하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비젼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회사를 관두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겁이 납니다.
앞으로 남은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다시한번 새로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과 충고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회사를 그만 둔다는 결정이
참 쉽지가 않네요

제 나이 33살의 2살짜리 꼬맹이의 아버지와 한 아내의 남편입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이 과연 주변 말처럼
너무 무모한건가요?
아님 호강에 겨워서 오강에 싸는건가요?
아님 정말 제 생각처럼 더 높은 곳에 가기 위한
용감한 도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