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년 전에 집에 빨간 집개미(?)가 참 많았습니다
개미에 관한 추억(?) 혹은, 기억이 하나 있는데요
개미들이 바글바글하게 꼬여 있어서
(이걸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책받침으로 누르고 마구마구 비볐었는데요
(책받침을 굴렸다? 라는 표현이 좀더 이해하시기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받침을 들어보니 일부 개미들은 몸통과 머리가 분리되어서
다리가 붙어있던 머리쪽 부분은 막 기어가던데요
개미는 머리와 몸통이 분리가 되어도 운동이 가능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