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주변에 논과 밭이 있는 허술한 시골 농가주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싹이 돋는 계절에서부터 잎사귀가 떨어지는 계절이 될 때까지 저희집에는 귀여운 귀뚜라미과 곤충부터 해서 각종 곤충들의 놀이터가 됩니다.
집안을 매일 청소하고 음식찌꺼기를 남겨놓지 않는 등, 매일 집안을 청결히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행히 바퀴벌레나 나방 등은 아직 출몰하지 않았습니다만,
귀뚜라미, 그리마, 콩벌레(건드리면 또르르 말리는 벌레^^;;), 거미, 개미, 몸통이 얇고 작은 다리가 많으며 잡으면 고약한 냄새가 풍기는 벌레(이름을 까먹었네요.^^;) 등... 각종 벌레 천국이네요.
집이 허술하다보니 빈틈이 많아 처치하기도 곤란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공생중입니다.ㅠㅠ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나열한 해충을 안보시려면 틈새보완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인 듯 합니다.
틈새보완이 어려울 경우 100% 막아지지는 않겠지만 마지막 방법으로는 각 해충이 침입하는 경로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면 이동하는 녀석을 포획할 수 있어 실내에서 활동하는 해충의 밀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