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꼽등이의 배설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찾아보다가 도저히 찾지 못해
포기하고 있던 중 세스코 질문 게시판에서 명쾌한 답변을 얻으신
주위분의 말씀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사전이나 국내, 일본웹까지 모두 찾아보았으나 어디에서도 꼽등이의
배설물 모양이나 색 등에 대한 자료는 없었습니다ㅜ.ㅜ
주택으로 이사온 뒤 여름만 되면 화장실이나 집안 구석구석에
출몰하는 꼽등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이번 여름에도 제
방에서 곱등이 2~3마리 정도를 봤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곱등이가 자주 올라오던 탁자 위를 보니 가루 형태의
나무 원목색의 물체가 누가 뿌려놓은것 처럼 탁자위에 퍼져 있었습니다.
마치 가구 등을 만들때 톱으로 나무 원목을 자르면 떨어지는 나무 가루같은
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점성은 없어서 입으로 살짝 불어보니 그냥 바람에 쓸려 날아갔습니다.
혹시나 이게 곱등이의 배설물이 아닐까 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곱등이 배설물의 모양이나, 색과같은 특징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