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까, 하기전에 두가지만 사적인 말을 할게요.
첫번째, 답변을 하는 사람은 몇명인가요? 설마 혼자서 다하기에는...
작업량이 엄청나실테고…….
두번재, 세스코맨님[들?] 센스쟁이.
별것아닌 어이없는 질문에도 성실히 대답해주시는게
대단하십니다.
자, 이제 본론입니다.
…….
저는 1년전에만 해도 빌라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아파트로 오게 되었는데
이게 오래되서 그런지 가끔식 벌레들이 보입니다.
기어다니는 벌레는 그나마 적은 편인데
[ 있긴 하지만 대부분 작고, 바퀴나 개미는 본적 없습니다. ]
2층이라 그런지 화장실에서 날벌레가 자주 출입합니다 ㅠ
이젠 벌레 잡기가 귀찮아서 앞에서 지나가도
해만 안 입히면 살려주마. 라는 식으로 대처하게 되버렸습니다 [..]
이런 안일한 대처때문인지 저는 온갓 벌레한테 물리곤 하더군요.
[ 한달전에만 해도 양팔에만 10군대쯤 물렸습니다. ]
처음엔 모긴가 하면서도 살짝 다르다보니 역시 다른 벌레들 짓인가
하고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한 두번 물리는 거야 걔네들도 먹고 살려고 [...]
한다 쳐도 저도 일단 사람이다 보니 10번 정도 물리니까 기분이
영 나쁘더군요ㅠ
괜히 소중한 생명 죽이기는 싫지만 원래 사람이라는게…….
이러다가 철학적인 말을 해버릴듯 하니 결론을 말하겠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배수관을 아예 막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