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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벌레들 어떤벌레인가요?
  • 작성자 으앙
  • 작성일 2009.12.1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하나는 파리같이 생겼는데요 날파리보다 훨씬더작구요
날파리는 절대 아니예요. 미니파리같이 생겼어요

그리고 다른하나는 흰색이랑 회색사이에 콩벌레같은 벌레인데요
건드렸을때 둥글게 말지는 않아요..
집이 그렇게 습하진 않은데 화분을 실내에서 키우거든요
그것때문에 그럴까요?



초파리든 날파리든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날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 날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설거지도 바로바로 해 주시고 즉시 하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에는 그릇을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한 후 주방세제를 풀어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날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주방 창문이 외부로 나 있는 경우라면, 방충망 그물눈이 파손된 곳이 없는지, 창틀의 물빠짐 틈새가 너무 크지는 않은지, 방충망과 창틀의 이격상태 등을 점검해 보완하셔야 초파리, 날파리의 추가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 화분이 있다면 공벌레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공벌레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과 또한 부식물이 많은 흙을 매우 좋아합니다.

식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지렁이처럼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영양분이 잘 회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공벌레의 도움이 있으면 좋은 거죠.

화단이나 화분에서 나와 기어 다니는 녀석들이야 그 때마다 죽이면 되지만 화단 흙 속에 머물면서 지속적으로 산란을 하는 녀석들도 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화단 흙을 모두 교체하지 않는 이상 완벽한 제어가 어려움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