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착한 뚱땡이 동생이 한명 있는데
자꾸 못된 벌레가 우리 뚱땡이만 괴롭혀요.
우리 뚱땡이는 햄버거를 좋아해서 몸은 불었지만 과묵하게 자기일도 열심히 하는 순진한 뚱땡이거든요.
다른 친구들도 많은데 꼭 우리 뚱땡이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데 자꾸 나쁜길로 가게 하는것 같아요.
사실 이 벌레는 그렇게 이쁜 벌레도 아니고 관상용으로 기르기에도 징그러운데
자기 친구벌레들이 나비나 사슴벌레같이 이쁜 벌레들이 많다고 자꾸 뚱땡이를 유혹하거든요.
우리 뚱땡이는 장래가 더 기대되고 할일이 많은 아이거든요.
요즘 집안사정이 어려워져서 거의 소년가장의 일을 혼자서 묵묵히 다 하고 사는데
이런 나쁜 벌레들에게 물들어서 자기일에 소홀해 질까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겉으로 이쁜 모양이나 향기로 유혹하면서 조금씩 사람을 타락시키고 괴롭히는 벌레를 뭐라고 하죠??
우리 뚱떨이가 빨리 정신 차릴수 있게 세스코가 도와주세요.
못된 벌레를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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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