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찜찜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제방이 확장공사를 한 터라 창가쪽은 많이 추워요. 바로 옆에 붙박이장이 있는데 역시 춥고 바닥도 많이 찹니다. 그런데 포장된 초콜릿이 담겨있던 투명한 플라스틱통을 나중에 물건담으려고 씻어서 붙박이장에 잠시 둔다는데 몇년쯤 잊어버렸었는데요.



그래서 저번에 다시 쓰려고 꺼냈다가 마땅히 쓸데가 없어서 다시 넣어두었다가

이번엔 진짜 쓰려고 다시 꺼냈습니다. 근데 한쪽에 접착제? 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자국에

자글자글하게 뭐가 생겨있더라고요; 꼭 과학책에 현미경으로 본 바이러스 사진 마냥;;
유충이 번데기로 탈피하고 난 껍질같다고 어떤 분이 그러셨는데 그러면 그... 성충 벌레가 있을거란 얘기잖아요 ㅠㅠ 그래서
안에 있던 옷들은 다 꺼내서 햇빛에 말렸구요 또 대청소도 할까 싶으데
아직 그렇게 벌레가 전혀 보이진 않습니다만.... ㅠㅠㅠ 이 아파트에서
10년가까이 살았는데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다가 벌레가 가끔 생겨봤자
개미 잠깐 생겼고 날파리같은 하루살이뿐인데...

근데 조그만 이 플라스틱통에... 접착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플라스틱통의 뚜껑이랑 받침이 맞물리는 그 홈 안에도 많이 생겨있고;

바깥쪽이 아니고 안쪽에 다 생겼어요ㅠㅠ이럴수가 있나요??
이렇게 좁은 범위로 생겨있어요ㅠㅠㅠㅠ

또 생긴게 둘다 플라스틱통 안쪽이에요;; 그래도 생길수있나요??
스카치테이프로 붙였다가 떼어보니 흔적없이 잘 떼어지기도 하는데..

터무니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답변 해주시면 감사드려요ㅠㅠ 불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