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일러실에 쥐가 있었는데요
그게 천장으로 어떻게 올라가 가끔 타다다닥 빠르게 움직이는 소리나
뭐 갉아먹는 소리가 났었거든요.
한 두마리 정도는 끈끈이로 잡았는데, 그 이후로 소리는 안 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가보니까 여전히 1마리는 살아있는 것 같네요.
자기 친구들 잡힌 끈끈이 위치를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끈끈이 위치도 바꿔보려고 하고요, 또 유인먹이? 도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그동안은 그냥 개사료..; 멸치 정도로 잡혔는데 이 녀석은 안 잡히네요.
어떤 걸로 유인해야 잡을 가능성이 높아질까요? 뭐 약국에서 산다거나 특이한 먹이 말고요, 그냥 일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걸로요.
쥐의 유인용먹이라면... 혹시 지금 침입하는 쥐가 어떤 것에 가장 접근을 많이 하는지요?
쥐 역시 사람과 같아서 그 곳에서 자주 먹었던 것에 보다 더 이끌립니다.
고기집에서 사는 쥐는 고기를 좋아하고, 쌀집에 사는 쥐는 쌀을 좋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인제에 별다른 거 없습니다만, 땅콩잼이나 쵸콜렛 시럽도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