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이 한 공간내에 있는 원룸인데 겨울내내 한두마리 날아다니던
하루살이가 어제 1주일 동안 여행 갔다오니 침대와 탁자 사이 공간에
30-40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오늘도 바로 그 자리에 20-30마리가 죽어있었습니다.
이 하루살이가 어디서 생겼는지도 모르겠고(탁자위에 화분이
몇개 있긴 합니다) 침대 바로 옆 자리에 죽어있기 때문에
침대에서 잠자기가 겁납니다.
최근 날씨가 많이 포근해져서 갑자기 늘어난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이 벌레들을 제거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화장실에는 오히려 이 벌레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방파리가 화장실에서 주로 발생은 하지만
싱크대나 드물게 화분받침대에 고인 물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싱크대의 경우에는 걸음망 및 그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필요 시 싱크대 배관 세척제를 구입해 취침 전체 처리하면 도움이 됩니다.
화분받침대가 문제였다면 치솔 등을 이용해 깨끗이 닦아내기만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