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옷방에서 죽어있는 바퀴벌레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크기가 무슨 방개만하더군요... 기겁을하고 약을 설치해야겠다 생각은했으나 실천에 옮기지 못하구 며칠후 일주일간 친정으로 가게되어 집을비우게 되었습니다.
헌데 일주일 후 늦은저녁에 집에 도착해서 현관문을 여니 방개만한 바퀴벌레 한마리가 신발들사이를 비집고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순간 당황하여죽일생각도 못하고 현관밖으로 내쫓아버렸습니다.
그리곤 짐정리를 하면서 분리수거통과 쓰레기통이있는 뒷베란다로 가니 더 기가막히게 바퀴벌레 세마리가 나란히 죽어있더라구요..아놔~
그리곤 몇시간뒤... 모두 잠든사이 화장실 가려구 불을켰더니 마루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또 기어가는겁니다. 정말 넘넘 짜증나서 뿌리는약을 마구 분사해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신랑이 일어나서 세탁실쪽에서 또 바퀴벌레를 잡았다고 하네요.. 하루만에 총6마리를 본거죠...
정말 최악입니다. 아기때문에 집안청소나 이런건 항상 신경쓰고 깨끗이한다고하는데 어디서 바퀴들이 나오는지 알수가 없어요..
아파트에서 추가소독한다고할때 뿌리는건 아기때메 못하고 연고같이 생긴것만 여기저기 놔주고 가시는데 별 효과가 없는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바퀴약은 별 효과가 없을까요? 어떻게해야 바퀴를 없앨수 있을까요??
정말이지 이사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