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를 보면서 침대에 앉아있는데요..
다리가 간질간질해서 무심결에 쳐다 봤거든요..
그..런..데 5미리정도 크기의 살색과 비슷한 실(굉장히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벌레가 꼬물꼬물 기어가고 있지 뭐예요!!
다리도 안보였구요..그동안 생선내장에 섞여있는 회충,지렁이,송충이,기다랗고 길쭉한 벌레들은 많이 봤어도 이런건 첨봤어요;
설마 내 피부속에서 나온건 아니겠지..하는 생각도 해보고..
이것땜에 잠도 설칠거 같아요..ㅠ-ㅠ
다행히 휴지로 잡아서 찍 눌렀는데 연한연두색을 띈 액체가 묻어나왔어요
도대체 이벌레의 정체가 뭘까요...알려주세요!! 퇴치법두요..
다행히 그 한마리밖엔 못봤지만..불안해서 못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