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산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한 두달전부터 머릿니처럼 생긴 놈이 방바닥에 슬슬기어 다닙니다
날개도 있고 얼핏보면 날파리 처럼 생겼는데 방을 금방닦고 바닥이며 커튼이며 슬슬기어다녀요. 신경을 써서그런지 눈에 그벌레 밖에 안보여요. 모기도 없고 지은지 3년도 채 안되는 빌라라 깨끗한 편인데 말입니다. 청소하고 나서도 끈끈이로 그놈 죽이는게 일이랍니다. 곧우리 아가가 태어나는데 어캐야 될지 모르겠어요. 쎄스코라도 불러야 할까요...
어디서 날아들왔는지 방충망을 뚫고 들오는지 에어컨 호스사이로들오는지
신경쓰여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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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