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노린재 한마리 잡고 심장이 콩알만해진 사람입니다.
서울 한복판 도심지의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어디서 들어온건지 노린재가 나타나요!ㅠㅠ
방충망도 올6월에 새로 다 갈았는데도불구하고
밤에 어디선가 파르륵 소리가 나서 쳐다보면 노린재가 한마리씩 등장해 있어요.
저번에도 한밤중에 한마리가 제방 전등에 나타나서 놀라가지고 방충망 밑에 물빠지는 구멍까지 다 막았거든요
근데 오늘 또 제방에 나타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불켜진 방이 제방밖에 없어서 자꾸 제방에서 등장하는것 같긴한데...
처음에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방충망도 새거인데 어디로 들어온건지;;;
예방법이 있나요?
노린재는 수목해충으로 수목의 액을 흡즙하는 흡즙성 해충으로 분류가 됩니다.
노린재는 활엽수림에 주로 서식하며 보통 5월 ~ 9월까지 피해를 입히며 수세를 약화시키는 수목 해충 입니다.
노린재는 불빛이나 햇빛이 반사되어 따뜻하게 유지되는 장소(아이보리색 벽)등에 유인됩니다.
노린재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소극적인 방법은 유인 물질을 없애는 방법과 침입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전등 불빛을 켜지 않거나 침입하는 창문에 틈새가 없는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