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에 들어가려고 보니까 무언가 벌레가 문이 열리자 마자 들어가길래 보니까 학교에서 몇번 보던거였어요.
길이는 손가락정도? 약 7~8cm에 다리가 정말 많았거든요.
애들이 돈벌레라고 하길래 찾아서 보니까 닮은거 같기도 하고
안닮은거 같기도 한데, 대충 맞는거 같아요.
아무튼 그게 잡으려고 하니까 빠르게 기어서 장롱 밑으로 들어갔거든요.
2~3일쯤 된거 같은데 도저히 찝찝해서 그냥 못있겠어서요.
어떻게 잡죠?
그리마, 흔히 돈벌레라고 부르는 녀석이 문제시군요.
이들은 미소곤충을 잡아 먹고 살기 때문에, 집안에 있는 다른 곤충의 천적이기는 하지만 생김새 및 갑작스런 출현에 항상 사람을 놀라게 만들지요.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가구 하단 등지의 으슥한 곳에 놓아두면 그리마 이동시 포획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