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버스를 타고 잠깐 어디를 가고있었는데 말입니다..
갑자기 배가 슬슬 아파오더라구요..
그래서
버스기사님에게 죄송하다면서 내려달라고 부탁했지요.
버스에서 내려서 저기 풀숲에 들어가서
변을 누고있었는데.
싸다보니까 왠지 변이
잘 안나오는것같기도하고.. 그..구멍이 가려운것 같기도해서
부끄럽지만 나뭇가지로 긁었습니다.
그랬더니 왠 벌레 한마리가 툭 떨어졌는데
생긴걸 보아하니 바퀴벌레 같아서 그러는데
원래 바퀴벌레가 똥을 좋아하나요?
여담이지만
설사라서 벌레가 반쯤 젖어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