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고,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는 저로써는 곱등이라는 존재를 우습게만 생각하고 "곱등 곱등" 이러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30분쯤 전, 바퀴벌레처럽 생기신 곱등이를 발견했습니다.사람들이 말한 것 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학생인 저의 엄지손톱만 햇고 점프력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기분이 나빠서 샤워를 하는데 몸에 묻은 물도 곱등이 같아요.
설마 곱등이가 더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나요???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는 말에 의하면 세스코도 곱등이는 처리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진짜인가요?????
전기 파리채(모기채)로도 곱등이를 잡을 수 있을까요????
진심입니다. 왠만해선 벌레에 공포심이 없는데 지금 모든 벌레에 과민반응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