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올해 3월달부터 지하1층에서 살고있는데요
부엌쪽에 있는 작은방에서 생활하고있는데
정말 별의별 벌레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엔 기겁을 하면서 파리채들고 한참을 관찰하다 눈 질끈감고 잡아야
했는데 요즘엔 익숙해져서ㅋㅋ
(거미에 살충제를 뿌리면 다리가 뚝뚝 끊어지더군요ㅋㅋ)
이집에 와서 처음으로 본 게 거미였습니다
붉은색(?)에 쪼끄만 거미부터 다리가 긴 거미 검정색 거미
다리색깔이 노랑.검정 스트라이프색인 거미까지ㅜ_ㅜ
거미줄을 치기도 하고 걍 돌아다니기도합니다.
처음엔 계속 잡으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잡으면 잡을수록 계속나오는것같아요
(지금도 이틀째 문밖에 왠 까만 조금 큰 거미한마리가 있는데 잡으려고 하면 어디론가 숨어버려서 못잡고있습니다. 문틈에 껴있어서 죽은줄알았는데 움직이더군요....내일은 꼭 없애야하는데...ㅋㅋ)
아무튼 이 거미들좀 줄일 수 없을까요?ㅜㅜ
(유독 제방에서만 나오내용)
항상 밤에만 나와서 기분도 찝찝하네요
거미가 있으면 다른 벌레를 잡아먹는다고들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왠쪼끄만나방하고는 친구먹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