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씻으러 욕실에 갔는데 샤워기를 틀고 바닥을 보니
빨간 실선같은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실인가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세히 보았습니다.... 근데 움직이는거에요 ㅜ.ㅜ................
너무 징그러워서 휴지에 감싸서 변기에 내려보냈습니다.
이게 뭔가요? 지렁이는 아닌 것 같은데 빨간색 실선으로 꿈틀거리는 것이..
사람에게 해를 입히나요? 없앨 수는 있는거죠? ㅜ.ㅜ 왜 생긴걸까요...
아침부터 온 몸에 소름돋았더니
힘이 쫙 빠지네요.
욕실에 들어가기가 무섭습니닷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