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바퀴벌레 새끼로 생각했던게
진드기 인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노트북 앞에 싸논것이 쥐똥이었다는걸로 거의 확신하게 되었는데요 ㅠ
진드기 생김새는 약 1mm-2mm사이 정도 갈색이었구요~ 언뜻보면 안보이고 테이프에 붙었거나 자세히 보면 보였어요 더듬이가 있고 다리는 가늘어
서 자세히 봐야 보이구요 굉장히 빠르구요 뽈뽈 -
몸통은 물방울 처럼 동그랬고 광택이 있었구요 -( 한달전일이라 거기서 이사했는데요 )
흰색으로 비슷하게 생긴것도 본것도 같은데
껍질은 좀 단단해서요 책벌레 처럼 그냥 살짝 눌러서 죽이면 안죽구요
쫌 꾸욱 눌러야 죽었구요-
발바닥에 붙어있던적도 있고 침대위에 기어가고 있는걸 발견한적도 있구요
옷에 붙어있었는데 몰랐는데 거의 미쳐가지고 벌레때문에 매일 테이프 질하다 옷에 붙어있는걸 발견했었고 -
아마 진드기가 맞는거 같은데요-
쥐 진드기였을까요?
노트북앞에 싸논똥이 세로로 길구요 꽤 큰편이었어요
채 마르지 않은똥이 었어요 회 검은빛에
뭐지 하고 놀래서 손으로 만졌는데 검게 뭉게지더라고요 ; 물티슈로 닦고
가끔 에어컨에서 슥슥 하고 막 소리나서 전 그게 이사온 여태까지
바퀴일꺼라고 생각했는데....아닌거같아요 바퀴 똥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지금 살고 있는곳에서 환풍구쪽에서 자꾸 두두두두 발자국 소리들이 나고 쫌 찌익찌익 하는 소리나서 쥐인가 겁나서
인터넷 보니까 그때 (이사오기전 )거기서있던것들도 다 쥐랑 연관된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쥐흔적이었을까요?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곳에서 바닥 청소를 했는데 바닥에 하얀가루랑 덩어리 같은게 있어서 벽에도 꼭 알같은게 붙어있어서 때고 잘안떨어지더라고요 ; 작았는데 황토빛? 갈색빛? 뭐 이런거였는데 누르니까 쫌 고무같다는 느낌 같았고 벌레 흔적인가 하고 쥐느낌도 그렇고 해서 인터넷 들어왔다가
강하게 받는데요...... 요즘 머리도 아프고 몸도 뻐근하고 가슴도 답답해서
한달전쯤 이사왔어요 이리로.. 쥐 한테 병옮나 하고 걱정되서 들어왔어요...
환풍구로 기분나쁜 냄새가 가끔 날때도 있고 해서 .......
쥐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