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철이 되니 갑자기 못보던 벌레가 날라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벌레의 개체수는 하루에 어쩌다 한번 볼까말까할 정도인
데여 , 어쩌다 한번씩 보이면 잡으려해도
무슨 벌레가 스타크래프트를 하는지..
APM이 1000 이상 되는 것 같이 꽤나 빠른 반응속도를 지녔더군여...
1mm ? 정도 되는 크기의 작은 벌레라..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여름철에 화장실에서 한번씩 보이던 갈색?의 작은나방처럼 생긴 벌레두
아니고, 초파리도 아니고, 화곡나방도 아니고 날개미도 아닌 녀석인데 ,
정체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
아 참, 아까 전에 벌레를 결국 한마리 잡았는데요. 특이한 점이
두 손으로 딱 손벽을 치면서 잡았는데도, 바로 죽지않고,
생존해서 도망가려고 하더군여 ㄷㄷ... 생존해서 도망가려는걸
몇번이나 휴지로 꾹꾹 눌러서 겨우 처리를 했는데여..(좀잔인한듯..)
다른 작은 날벌레들은 손벽치면 걍 죽었는데 말이져...
1mm 정도의 짙은 검정색처럼 보였고, 화장실에서 보이는 연한갈색의
나방같이 생긴 벌레도 아니고 초파리도 아니고 화곡나방도 아니면서
손벽을 쳐도 바로 죽지않는, 요 쪼만한 벌레 녀석의 정체가 머지여...
작기는 하나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충인지 걱정도 되네여 ㄷㄷ...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으나 미쳐 찍지를 못했네여 ㅠㅠ
도와주세여 세스코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