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자취중인데요.
처음 이사했을때 바퀴가 나와서 약써서 퇴치한후로 4년가까이 한번도 못봤거든요
세달전부터 바퀴가 한마리 보이기시작하더니 이젠 끔찍하게 나와요 ㅠㅠ
하루에 기본 3~4마리는 잡는거 같네요
밤에 불끄고 있으면 바퀴천국이 되구요.. 어제는 친구라도 되는지 두마리가 나란히 기어다니는거 잡았어요 ㅠㅠ
요게 가운데 손톱 크기에다가 갈색이던데 .. 이게 막바퀴?그건가요?
맥스포겔도 사다가 짜놓기도 하고 길에서 파는 바퀴약도 사다 짜놨는데도 효과가 없네요.3개월동안 바퀴랑 전쟁이였어요.
어제는 붕산이랑 카스테라 섞어놓으면 효과있다그래서 해놓긴 했는데 ..
원룸이라 한층에 네집이 있는데 옆집이 몇달동안 비어있다가 4개월전쯤에 이사왔거든요. 그집에서 바퀴가 온건가 싶기도 하구요.
마침 계약기간도 끝나고 해서 그냥 이사가려구요 ㅠㅠ
근데 이사할때 바퀴도 같이 따라온다고 해서요.
정말 같이 오나요? 짐을 다 버리고갈수도 없고 ....
바퀴랑 같이 이사가고싶지 않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 강아지를 키우는데, 얼마전에 밥주려고 하다 보니 사료봉투속에 바퀴가 헤엄치고있더라구요 ㅠㅠ
끔찍해서 통채로 버렸는데, 새로산 사료가 양이 많아서 락액란 김치통에 넣어뒀는데 락앤락속으로 바퀴가 들어올수도 있을까여? ㅠㅠ
바퀴벌레 너무 끔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