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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꼽등이 ㅠㅠ
  • 작성자 이황정
  • 작성일 2010.10.12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세탁실이 외부와 제방에 연결되어있는데

냄새가 나서 밖에 문을 열어놨다가 며칠전 세탁기 돌리려하다 보니 꼽등이가 있어요.ㅠㅠ

작은거 한마리랑 큰거 한마리가 일단 확인됐는데

벌써 알을 나은건지.ㅠㅠ

그리고 오늘 화장실에서도 한마리 발견했어요.ㅠㅠ

지금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가고 있어요.

약 잘못뿌리거나 잘못 죽이면 연가시 이런거 나온다고 하고 해서 어쩌지도 못하겠고. 어떡하죠?

여자라 잡는건 생각도 못하겠는데요.ㅠㅠㅠㅠ

퇴치 가능할까요? 진짜 잠도 못자겠어요.ㅠ

메뚜기목 꼽등이과에 속하는 꼽등이는 크기가 약 45 mm 정도로 유백색에서부터 고동색까지 그 색상이 다양하며 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내지도 못합니다. 이들은 습기가 많은 어두운 동굴이나 지하에 서식합니다. 서식조건의 특성상 청력이 없으며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감각을 더듬이에 의존하지요. 꼽등이가 침입하는 경로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도시가스 배관, 보일러 연통 틈새 등 외부와 연결되는 틈새를 통해서 침입해 신발장, 화장실, 싱크대 하단과 같은 음습한 장소에 은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소를 문풍지나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되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펼친 상태로 설치해 놓으면 침입했다 하더라도 즉시 포획될 것입니다. 그리고 꼽등이는 일반적으로 토양에 산란하며 모든 꼽등이가 연가시에 감염되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따라서 꼽등이를 처리하실 때에는 에어졸을 살포하시거나 (몸집이 크기 때문에 잘 조준하여 여러 차례 분사하셔야 합니다.) 파리채 등으로 살짝 치신후 휴지로 감싸버리거나 박스 테이프에 붙여 밀봉해 버리시면 수월하실 겁니다.

답변일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