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m 정도 됬구요 새끼바퀴벌레던데
가위로 반토막냈는대도 머리부분으로 기어가더라구요 ㅡㅡㅠ
그리고 갈색이고 검은색 줄이 저런식으로 2개가 있어요
저의 아파트는 35평이구 방역도 잘하는 아파트인데;
1층이구요 요새 방역을 많이해서 바퀴벌레가 들어온건지;;
그리고 1달전에 새끼바퀴벌레 1마리가 들어왔는데 죽였는데
오늘 또 들어왔내요 새끼바퀴벌레가; 1달전 바퀴벌레는 그냥 갈색이었어요 검은색줄없는
이바퀴벌레 왜들어오죠 ?저의집은 청결한데..
새끼 바퀴벌레 크기가 3센티미터나 되었다니 조금 혼란이 옵니다만...^^;
우선 독일바퀴의 경우 전흉배판(가슴부분)에 검은색의 두 줄이 있습니다.
다만 성충 바퀴의 크기가 13~15 ㎜ 정도이지요.
아마도 독일바퀴를 말씀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어쨌든 바퀴는 우리가 들여오는 물건이나 이웃집 등에서 언제든 침입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실내에서 서식할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바퀴류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합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미 실내에 바퀴가 많이 번식해 있는 상태로는 위와 같은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전문업체에 방제를 의뢰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