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님이 해충관련 문의사항이 아닌데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걸 보았어요
그럼 제 질문에도 답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 지금 직장다니는 23살입니다
전 배우가 되는게 꿈인데요
남들보다 많이 뒤쳐졌다고 생각하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해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학원을 등록하려고 상담을 받으러가보니
너무나 열정적이고 예고에서 부터 올라온 학생들하며...
재능이 넘쳐보이는 친구들 뿐이더라구요
전 외모도 별로고 학교다닐때 공부도 못했어요(정확히는 게을러서 안한거겠죠 학교가는거 자체를 싫어했으니까,,^^;;)
대학도 안갔구요...
이런저도 그 친구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너무 늦지는 않았는지 혹은 내 열정이 그들보다 부족해서
나한테 자격이 없는건 아닌지...너무 걱정되고 고민됩니다.
세스코맨 님은 꿈이 어떻게 되시나요?
그꿈이 자신에게 벅차고 너무 아득하게 느껴지시지는 않나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다른 사람이 너무 열정적이고 어렸을 적부터 해온 사람들이라 잘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고요?
배우를 하기에 23살이란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은 나이도 아니겠지만,
지금 이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배우를 하겠다는 결심과 용기가 앞으로 차근 차근 꿈을 실현하는데 흔들리지 않는 구심점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