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불빨래를 하는데 말리려고 걸어놨더니 하얀색 아주 작은 벌레가 떨어졌구요,
한번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어디서 날아왔는진 모르겠지만
새우젓처럼 생긴 아주 작은 약간 빛이나는 흰색 벌레인데, 등쪽에 은색빛이라고 해야하나
내장이 비치는 것이라고 해야하나,,은색 빛이 조금 있구요,
새우젓처럼 아주 얇고 길쭉하고 육안식별 가능하고 몸길이도 약 5mm 정도안되는거같은데,,
저는 처음에 집게벌레 유충인가? 했을정도로 끝부분이 두갈래로 갈려진거처럼 보이더라구요,,
엄마는 날개가 있었던거같다고 했는데 저는 날개는 못본것같고
변기통 물에 들어가더니 바로 죽은거같은데,,
이벌레 뭔지 너무 궁금합니다..
집에서 좀벌레다 사면발이다 의견이 분분해요,,사면발이면 큰일난것같은데,,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좀벌레는 몸에 은회색 비늘로 덮여 있어 은빛으로 보여서 silverfish라고 하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서 진한 은색에서부터 그냥 하얀색으로 보여 속이 다 보이기도 합니다.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날이 맑은 날에는 통풍을 시켜 주시기 바라며
벽면, 문지방, 천정 틈새, 화장실 욕조 틈새 등지에는 에어졸을 살포해 서식지역을 직접 공격 후
실리콘 처리가 가능한 장소에는 실리콘을 이용해 완전히 막는 것이 효과적이고요.
바퀴끈끈이도 설치하고,
붕산과 설탕을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일부는 샐러드로 드시고요 ^^;
일부는 호일 같은 곳에 일부 얹어 밤새 올려 두세요.
이렇게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로 왔다가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
답변일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