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집에 가는길에 쥐떼가 지나가길래 놀란적이 있었는데요ㅋ..
집에 오니까 평소엔 없던 날개미랑 바퀴벌레랑 쥐가 있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
다른 사람이 쥐랑 바퀴는 쫓아내긴 했는데
이놈의 날개민가 날벌레가 너무 심하게 날아다닙니다.
집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는데 왜 계속 나타나는걸까요
얘들은 그냥 휴지로 눌러 죽여야하나요? 모기도 못잡는데 ㅜㅜㅜ
실내가 문제되는 환경이 아니시라면 날개미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개미 중에 날개가 달린 개미는 결혼비행 나온 예비 여왕개미와 수개미로 각각의 군체 내에서 살고 있던 개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혼비행 의식을 치루는 것인데요.
결혼비행 의식이 끝나면 수개미는 수명이 다 하게 되고, 여왕개미는 서식처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스레 안보이게 됩니다.
집이 목조로 되어 있거나 나무로 된 문틈, 벽 틈, 창문 틈새 등 오래된 나무 같은 곳에서 개미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보이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에어졸을 이용해 잡아주셔야 하고 벽 틈, 문틈, 창문 틀 등 오래된 나무사이에서 발생이 되므로 개미가 나오는 틈새가 있는지 확인하여 실리콘을 등을 이용하여 틈새를 막아 미연에 나오는 것을 차단해주시고 보이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잡아 개체수가 줄어들도록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외곽에서 서식하는 개미 중 결혼비행을 하다가 집안으로 침입할 수 도 있으므로 방충망 또는 출입문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