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위에와 아래에 작은벌레가 나와요...
사체로 추정되는것도 나오구여...
가끔 아기(생후10개월)얼굴과 몸에 물린 자국도있어요...
1~1.5mm만한빨간자국이있어요...
** 세부설명...
1.벌레생김새 : 갈색이구 크기는 1mm도않되요. 발도 보이지않고 실조각같이생겼어요..
넘 작아서 먼지같아요...몸에비해서 엄청빨라요..
2.환경 : 아파트(지은지5년)에서 살고있어요..
아기(10개월)만 혼자서 방바닥에서 자는데요..요는 목화솜요구여 그 위에 침데패드 깔아놨구여..
잘굴러다녀서 방지할려고 잠자리주위에 사용하지않는 메밀베게 세워놨어요..
목화솜과 메밀베게는 구입한지 9년째입니다...
***궁금증
1. 벌레가 뭘까요?
2.오래된 목화요 때문일까요? 아님 매밀베게 때문일까여?
버려야하나여???
-
벌레 보인는 것도 찜찜하고 아기몸에 물린자국보이니깐 속상하네요....
좋은 답변 기다려요...
설명해주신 내용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가장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은 먼지다듬이입니다.
습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생하는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소수일 때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는 이미 엄청난 수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알에서 성충까지 자라는데 약 1~2달 정도 소요되고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서적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혹은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번식 속도가 굉장히 빨라 그냥 두시면 집안 전체적으로 금세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퇴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다듬이 자체관리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집안의 습도조절(환기, 온도조절 등)를 하셔야 되는데,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나 일광건조도 좋고 선풍기나 보일러를 가동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에 통풍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더욱 좋고 통풍이 되는 동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는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제는 매일 살포하기 보다는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얼른 제어되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답변일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