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곱등이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요즘 많이 이슈가 되고있는데 제가 벌레라면
너무너무 무서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검색해보니 곱등이안에 기생충이 살고 있어 죽이면 나온다고..
하던데..ㅜ_ㅜ 죽일수없는 벌레라던데요..아직 나온건아니지만 혹시 나올때를 대비해서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집에 고양이 두마리가 함께있어 약같은것은 위험해서 쓰지못합니다...
만약 나오면 책같은것으로 잡으면 정말 해충이 튀어나오나요? 그럼..도대체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불안감에 잠도 안올것같습니다..
메뚜기목 꼽등이과에 속하는 꼽등이는 크기가 약 45 mm 정도로 유백색에서부터 고동색까지 그 색상이 다양하며 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내지도 못합니다.
이들은 습기가 많은 어두운 동굴이나 지하에 서식합니다.
서식조건의 특성상 청력이 없으며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감각을 더듬이에 의존하지요.
꼽등이가 침입하는 경로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도시가스 배관, 보일러 연통 틈새 등 외부와 연결되는 틈새를 통해서 침입해 신발장, 화장실, 싱크대 하단과 같은 음습한 장소에 은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소를 문풍지나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되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펼친 상태로 설치해 놓으면 침입했다 하더라도 즉시 포획될 것입니다.
답변일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