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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날파리 비슷한게
  • 작성자 강한얼
  • 작성일 2010.10.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화장실에 날파리 비슷한게 날아다닙니다

크기는 조그맣구요. 큰건 새끼손톱 1/5 정도.. 대체로 검정색이구요

생긴지 약 2년 정도는 된것같은데요.

별로 수가 적지도 않고 처음엔 별로 보이지도 않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좀씩 늘어나네요

일주일에 한번씩정도는 홈키파로 살충해줘야됩니다. 죽여도 일주일있으면 또나와요

처음엔 화장실에만 있던게 화장실에서 빠져나와서 집안 이곳저곳 날아다니니 짜증나 죽겠네요

이제 좀 퇴치해 보려고 하는데요. 제대로 재발 안하게끔 퇴치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래고 이 망할놈의 벌레 이름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설명해주신 내용으로는 나방파리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입니다.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하는데 물이끼 안에 산란하면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힙니다.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나방파리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솔질청소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제방법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리는 모든 부분이 청소 대상입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나방파리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절기에는 1주에 1회, 동절기에는 2주에 1회 정도 꾸준히 청소하신다면 나방파리를 보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