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벌레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쌀벌레 라고 하는 바구미? 와 권연벌레?인가..쪼맨한거..자주보이구요..
베란다 화분쪽에는 개미가 가끔보이내요 ㅠ
무엇보다 최근3~4달 정도 3센지 정도되는 바퀴 2마리 와.. 작은바퀴 2마리 정도 보았습니다..
이게 너무 맘에 걸리내요.. 에프킬러 밖에없어서 보이는즉시 뿌리기는했지만..죽은모습은
1마리 밖에 보지를 못했거든요..
번식력이 대단하다고 들었는대.. 아파트 13층 이구요...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걸까요..
아파트 자체에서 소독을 하기는 합니다만 몇년동안 받지를 않았습니다..
최근 집 벽지와 장판 새로 할때도 바퀴는 보이질 않아 안심이고..집안 구석구석 나름열심히 청소도
하는편입니다..
베란다 창고등은 음식물등도 있질않는대..바퀴가 서식할만한곳이 어디있을까요..?
어머니 께서 식당에서 일을하시는대 바퀴벌레가 옷갈아입는곳에 득실득실 한다더라구요.
세스코 3개월 정도 개약하고 약치고 있는대..어머니 가방이나 옷에 딸려서 온건지..아우 정말..
짜증나내요 집구석에서 자꾸 벌레 기어나오니...
시중에 판매되는 에프킬러.설치해두고 잡는것 등을 도배를 해버리면 효과있을런가요..
바퀴류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합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