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전에는 매트리스 에 그냥 샤워 타올 큰거 두르고 지내다가 이사 와서
방충 방수 되는 매트리스 커버를 샀습니다.
베드버그까지 못 나오게 한다네요. 그래서 씌우고 곁에 일반매트 커버를 하나 더 씌었습니다.
그런데 속 커버"(방충방수)커버사이와 일반 매트커버 사이에 하얀 가루가 생기는거에요~
매트 릭스 놓는 침대가 검은색이라 하얀가루들이 잘 보이는데요 작은 입자들은 후 하고불면 공사현장에서 먼지 날리듯이 날리고
큰가루도 있고 중간 되는 가루도 있고 그렇네요. 큰가루는 맛소금 결정 보다 반 정도 작구요 중간은 한 4/1 크기 인거같고 미세한건 7/1 인거 같네요
분명 바깥커버에서 안으로 유입 되는건 아니거든요,
이 하얀가루들이 뭔가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결혼 전 1인용 침대를 사용했었는데, 매트리스 커버가 핑크색으로 얇은 천이었거든요.
(하도 오래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위헤 매트를 깔았거나 얇은 요를 추가로 깔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살이 없어서 딱딱하면 등이 배겨서 잠을 못 자거든요. ^^;)
세탁을 한다고 하지만 핑크색 매트까지 벗겨내서 세탁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몇 달 만에 한 번 씩 세탁하려고 벗기다 보면 정말 하얀색의 미세하면서도 고운 가루가 있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등이 닿는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생각으로는 각질이 밑으로 내려가서 축적되었거나
땀으로 젖은 매트커버가 건조되면서 소금기가 남았나 하고 생각했지요.
잊혀져 있다가 동일한 사건에 대한 질문을 하시니 떠오르네요.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후부터는 자주 세탁을 하니 보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
답변일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