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자취방에서 3개월정도 살고있는데요
여기 집이 바퀴가 너무 많네요 하루에 한번안보면 이상할정도..
이제 고향집으로 가려하는데 고향집에는 바퀴가 없거든요..
자취집에 있는 옷가지들이나 책들등에 바퀴나 바퀴벌레 알들이 붙어서
고향집에 내려갔을때 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옷가지나 책에 리퀴드를 뿌리는게 효과적일까요?? 리퀴드가 바퀴벌레 약에도 통하나요??
아니면 전부 옷을 세탁소에 맡겨 빨아 햇볕에 말리는게 좋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약제를 의류나 서적에 처리하면 변색이나 탈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고요.
세탁이 가능한 물품은 우선 세탁을 하시기 바랍니다.
건조 후 혹시 모르니 탈탈 털어서 비닐봉지에 담은 후 박스테이프로 상단을 밀봉하시고요.
서적류 역시 하나 하나 꼼꼼히 점검해 가면서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하세요.
(하드커버의 경우 책을 펼치면 중앙 부분에 틈새가 생기니 그 부분을 꼭 살펴보고 털어내야 합니다.)
나머지 물품 역시 최대한 점검 및 제거 작업을 실시한 후 밀봉조치 하면 집으로 바퀴를 데려가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
답변일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