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평남짓하는 원룸에 살고 있는데요 겨울인데도 모기가 한두마리씩 보입니다.. 문도 거의 방충망을 닫아논채로 창문만 열어 놓고 나갔다 오는데 꼭들어오면 모기가 1~2마리씩있어요.. 약간 갈색빛있는 모기 아침에일어나서 죽이면 제피가 그대로 ㅠㅠ 나오고요..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것일까요 ?? 화장실 변기입구에서도 모기가 생길 수 있나요 ?? 모기가 어디에서 주로 생기는지좀 알려주세요..ㅠㅠ
입동도 지났는데 모기가 발생해 침입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모기의 침입 경로는 창문, 출입문이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창틀을 문풍지 등으로 보완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출입문의 경우에도 문풍지 등으로 틈새 보완을 하면 좋습니다.
(다만, 사람의 출입 시 그 때 침입하기도 합니다.)
보완이 완벽하게 된 이후 하루 종일 창문, 출입문을 열지 않고 있었는데도 모기가 또 침입을 했다 한다면
하수배관 등을 통해 지하 층에서 올라오는 경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하실, 보일러실, 정화조와 같은 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방제가 실시되어야 가장 효과가 좋지만
실내에서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모기 침입 밀도가 낮아질 때까지
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하수구를 걸레 등으로 막아 놓는 등의 조치로 모기의 침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 말고도 싱크대의 경우 하단의 가림판을 분리하면 주름관이 바닥하수구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을 쿠킹 호일로 잘 감싸서 틈새를 보완하면 악취, 모기, 바퀴벌레 등등의 침입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