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화장실에 갔는데 곱등이가 있더라구요
그떄는 잠결이라 그냥 나와서 잠을 잤는데
쫌전에 씻으러 갔다가 또 보고 기절할뻔했지만 곱등이와 같이 샤워를 할순 없기에
곱등이를 죽이려 했거든요 근데 동생이 터트려서 죽이면 안된다길래 페트병같은데에 넣어서 버릴려했지만 잘 안되더길래 책을 가져와 던졌더니 터져서 죽었거든요
그래서 곱등이 터져서 죽은걸 변기에 내려서 버렸는데
문제될게 있나요??
또나오진않겠져..?ㅠㅠ
뭐, 양변기에 넣어 물을 내리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또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본래 꼽등이는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야산이나 주택지 주변의 부식질, 돌 틈 등지에서 생활하는데
종종 지하실이나 보일러실 등의 음습한 장소에 대규모로 몰려 있기도 합니다.
(해당 장소에 대한 약제 처리를 실시해 직접 서식처를 정리해도 됩니다.)
이렇게 건물 주변에서 살던 녀석들이 틈새나 배관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기도 하는데
이 침입경로가 될 만한 장소에 대한 보완을 실시해야 또 다시 보는 경우가 없어질 겁니다.
답변일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