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하면서 집 수리를 했는데요... 그때부터 집개미들이 생겼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거의 보이지 않거든요
여름에는 과자 부스러기 한톨 흘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개미 많은 방에는 테이프로 개미를 잡아봤더니 60~70마리를 그냥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제가 내년에 출산예정이라 미리 개미를 박멸시키고 싶은데~~
지금 겨울이라 개미들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도 박멸할 수 있나요?
그리고 세스코에서 개미를 퇴치하는 방법이 임산부에게 해롭지는 않나요?
애집개미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부터 현 거주지에 서식하고 있었던 군체라면 집 수리 시 서식처가 훼손되면서
군체 이동 등을 통해 분산 및 증식되었을 수도 있고요, ㅡㅡ^
일개미를 아무리 많이 잡아 봐야 무용지물이란 것은 여름 나면서 겪으셨을 겁니다.
개미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여왕개미를 처리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거든요. ㅡㅡ;
먹이원 제거 및 청소 등을 통해 밀도를 점차 줄이는 방법과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 난방을 최소화해서 군체가 따뜻한 인근 지역으로 완전히 이동하게끔 하는 방법이 있는데
임산부가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네요.
세스코에 서비스를 의뢰하실 경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세스코맨이 방문하여
개미의 서식처 및 활동장소를 파악 후 여왕개미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는 약제를 설치해
신속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 약제 역시 인체에 해가 없을 정도의 안전한 약제를 사용하지만
개미를 유인하기 위한 보조제에서 나는 냄새가 조금 날 수 있습니다. ^^;
약품 냄새는 아니니 안심하시고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
처음 아이를 가졌을 때는 잘생기고, 머리 좋고, 키 크고... 이런 저런 좋은 것들을 생각하면서
내 아이가 이랬으면 하다가 출산일이 다가오면 다 필요 없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다 있고, 정상적인 외모에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축복이지요.
순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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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