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정확히 생후 20일 된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얼마전부터 아이 얼굴에 벌레 물린 흔적이 있더군요~
난방을 아무리 따뜻하게 한다지만, 집에 모기가 있는 흔적도 없거니와 혹시나?...개미가 물진
않았을까?...하는 마음에 집안을 뒤져보지만 개미는 더더욱 없더군요~
벌레의 흔적이라고 바퀴벌레 밖에 없는데...
제가 문의하고 싶은건,혹여 바퀴벌레가 사람을 물기도 하는지요?
이런, 질문이 조금 황당하기도 하시겠지만, 아이 얼굴에 자꾸 벌레 물린 자국이 생기니...
엄마로써,마음이 너무 않좋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드물게 발생하는 경우이기는 하지만 바퀴벌레가 잠자는 사람의 입가에 묻은 유기물이나
콧물 등을 먹기 위해 접근하기도 합니다. 바퀴가 저작형 구기(씹는 입)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굴에 자교 흔적 등의 상처가 나기도 하지요. ㅡㅡ^
개미, 바퀴의 서식확인을 위해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포획유무를 관찰하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태열(아토피)일 수도 있고, 신생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모반 증상인가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확한 증상에 대한 소견은 소아과나 피부과를 가셔서 확진을 받으시기 바라며,
이번 주는 날이 춥다 하니 날이 따뜻해 지면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외출은 가급적 30일은 넘어야 하니까 내년 초쯤 가시겠네요.
큰 병은 아닐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답변일 2010.12.23